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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양세형이 안영미에게 충격적인 독설을 날려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연인과 만날 때도 휴대폰을 붙잡고 있어야 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오빠 뭐야! 이럴 거면 나 왜 만났어!"라며 돌연 상황극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세형은 "저는 일단 이런 말투의 여자는 안 만날 것"이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설왕설래는 '생일 알람 기능'에 대한 토론에서도 계속됐다. "생일을 알려주니 선물을 편하게 줄 수 있어 좋지 않냐"는 양세형의 말에 안영미는 "그럼 내 생일 때는 왜 선물 안 했니?"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죄송한데 번호 저장이 안 돼서 몰랐다"며 능청스럽게 대꾸해 안영미를 더욱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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