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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힘과 기술을 탑재한 적응왕으로 거듭나며 '정글 신생아'의 반란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백호는 도구 하나 없는 원시시대로 돌아간 생활에도 막내답지 않은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그는 바람을 막기 위한 돌담에 사용될 바위를 번쩍번쩍 드는 것은 물론 자신의 키보다 훨씬 긴 나무도 한 번에 드는 괴력을 보이는 등 어디서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호는 병만족 중에서 처음으로 식량 획득에 성공하며 능력 발휘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전복을 채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이내 바위에 딱 달라붙기 전에 전복을 빠르게 떼는 기술을 터득해 채텀 생존 최초로 먹을 것을 획득한 기쁨을 만끽하는가 하면 다른 병만족에도 자신만의 기술을 전수하는 등 생존 초반부터 정글에 적합한 인재임을 입증했다.
한편,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CONCERT 'Segno(세뇨)'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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