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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해치' 박훈이 정일우의 목에 서슬 퍼런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목에 칼이 겨눠진 일촉즉발 상황에도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정일우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더는 잃을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듯한 단호한 눈빛과 표정에서 비장함이 느껴져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일우를 겨누고 있는 칼의 주인은 저잣거리 왈패 박훈. 그는 그 동안 이경영의 수족으로 활동하면서 뒤로는 연잉군 정일우에게 저잣거리 흉문을 전하거나 전옥서 죄수를 건네주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한편 연잉군을 도왔다. 그런 그가 무슨 연유로 정일우를 죽이려고까지 하는 것인지 한밤 중 펼쳐진 저잣거리 칼부림과 팽팽한 긴장감이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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