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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빙의'가 조한선의 뒤를 쫓고 있는 송새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형사 송새벽은 두 얼굴의 외과 의사 조한선을 검거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게다가 어쩐지 전과는 조금 달라진 선양우 역시 눈에 띈다. 누군가에게 "다시 시작하시죠. 제 몸에 들어와서"라더니, 익숙한 수술대 앞에서, "흥분되지 않아?"라며 눈빛을 번뜩인 것. 지난 방송에서 20년 전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의 영혼을 소환하기 위해 영매 금조(길해연)를 찾았던 선양우. 그는 결국 황대두의 영혼을 소환하는 데 성공한 걸까. 그렇다면 그가 황대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친절하고 온화한 외과의사 탈을 쓴 살인자 선양우와 그런 그를 쫓기 시작한 강필성, 선양우의 지시대로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영혼을 소환해야 하는 금조, 이유 모를 불길함을 느낀 홍서정(고준희)까지. 과연 이들이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내일(13일) 밤, 새로운 사건과 함께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선양우의 상상을 초월한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드러난다"고 예고하며, "강필성이 선양우를 검거할 수 있을지, 홍서정이 감지한 불길함의 근거는 무엇일지, 그리고 영안이 열린 강필성과 영매 홍서정이 어떻게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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