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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등이 사실 확인도 없이 떠도는 '정준영 동영상' 루머를 일축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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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청아와 정유미는 공식 입장 발표 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각각 SNS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 걱정말아요 그대"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방송인 오초희도 루머에 언급된 것과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자신의 SNS에 "정말 아니라고요. 전 관계없는 일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SBS 8 뉴스'는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부터 여성들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 해외 촬영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귀국한 정준영은 13일 새벽 사과문을 발표했다. 모든 죄를 인정한 정준영은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다"며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께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14일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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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킹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청아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이청아는 지난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또한 배우와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당사는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소속배우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미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캠프202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연서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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