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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MC 서장훈이 "아내와 식성이나 생활 습관은 잘 맞나"라고 묻자 박희순은 "다 잘 맞는데 해산물을 못 먹는다. 난 가리지 않는다. 다른 건 다 잘 먹는데. 그래서 나 혼자 사서 먹는다. 난 못 먹으니까 오빠 해먹으라고 한다"고 답했다.
또 이날 박희순은 촬영을 하다 목숨을 잃을 뻔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맨발의 꿈'이란 영화를 동티모르에서 세 달 정도 찍었다"며 ""동티모르 내전이 막 끝난 상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6.25 전쟁 바로 직후와 비슷하다. 어딜 가나 건달이 있지 않나. 갑자기 웃통을 벗은 2, 30명이 달려오더라. 그런데 그 사람들이 커다란 정글도를 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면서 예민해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연기에 도전했고 김종민은 절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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