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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청춘 군단의 완벽한 꿀조합과 시그니처 병맛 웃음으로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의 하드캐리는 '와이키키'표 웃음의 원동력이다. 공개된 사진 속 본방송만큼이나 웃음이 넘치는 현장 분위기와 끈끈한 팀워크에서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먼저 세상 까칠한 차우식과는 180도 다른 김선호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가 현장을 밝힌다.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이이경과의 절친 모드도 훈훈하다. 그런가 하면 사극 분장을 한 이이경 특유의 능청 미소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을 자아낸다. 살포시 눈을 감은 이이경, 신현수의 '큐티뽀짝'한 투샷도 눈길을 끈다.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소화기 '분사쇼'도 모자라 촬영장에서 낙오까지 된 이준기와 국기봉, 일명 '준기봉' 듀오의 스케일 다른 사건 사고는 앞으로 더 강력한 웃음 폭탄을 기대케 한다.
'와이키키' 3인방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환상의 웃음 시너지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선호는 반짝이 의상에 2대8 가르마로 첫 등장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한 데 이어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반전의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가수 지망생 차우식 역을 맡아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첫사랑 한수연을 향한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기도.
신현수는 어리바리한 짐승남 국기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꼽스틸러'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친구들에게 '유성우'가 누구인지 묻는가 하면, 해외 야구선수들의 친필사인이라며 자랑스럽게 내민 글러브와 배트에는 생각지도 못한 메시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단순 무식한 '뇌순남'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신현수 표 국기봉의 존재감이 벌써부터 범상치 않다. 특히 원년 멤버 이이경과 새롭게 합류한 김선호, 신현수의 시너지 또한 기대 그 이상이었다. 3인 3색 개성으로 무장한 청춘들의 케미는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시즌2를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의 기대를 확신으로 만든 것은 무엇보다도 청춘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강력한 웃음과 공감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첫사랑 한수연이 세 친구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입성하며 더욱 파란만장해진 청춘 생존기를 기대케 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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