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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준영 단톡방' 쓰나미가 몰아쳤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을 불러 불법 촬영물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아니면 공유된 촬영물을 보기만 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불법 촬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했다면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받을 수 있다. 다만 공유된 불법촬영물을 보기만 했다면 현행법상 처벌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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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강인 소속사 레이블SJ는 "정준영과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일시적으로 단체 대화방이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어떤 대화를 했는지 기억할 수 없다. 다만 강인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이철우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 있지 않다. 이철우는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며 "이철우는 2016년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있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 사실과 관계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이 현재 군 훈련소에 있어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현재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 씨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수 차례 공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해당 대화방에 있던 승리와 최종훈 또한 불법 촬영한 영상 혹은 사진을 공유 유포한 것이 드러나며 추가 입건됐다. 정준영 승리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단체대화방은 무려 23개로, 참여자는 16명에 달한다. 이중 7명은 입건됐고 승리 정준영 최종훈 외 연예인 2~3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단순히 영상을 보기만 한 이들은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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