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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류경수가 분노 유발자에 이어 안방극장 '소름유발러'에 등극했다.
한종구는 "너 하나 살인범으로 만들겠다고 증거 조작과 증인 매수에 폼이 너무 들어갔어"라는 기춘호(유재명 분)의 말에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은근히 긴장하는 눈빛을 보였다. 여유 있게 상대를 갖고 노는 듯하면서도 흔들리는 시선과 표정에서는 초조한 심리가 읽히며 긴 장감을 배로 더했다.
특히 류경수는 취조실에서 변호사와 형사를 대면했을 때, 시종일관 뻔뻔한 태도로 거들먹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최도현에게 친한 척을 하면서 믿는 구석이 있는 범죄자에 빙의해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류경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 '자백'에서 만날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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