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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배우 양모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양 씨 성을 가진 남자 배우들이 줄줄이 언급되며 2차 피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간이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재 강남경찰서는 양씨의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마약 구매 통로와 동반 투약자 등을 조사 중인 상황이다.
최근 연예인 및 재벌 3세들의 마약 스캔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배우 양씨의 충격적인 필로폰 투약 혐의까지 더해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양동근, 양익준, 양주호, 양현민, 양세종 등 이름이 언급된 배우들은 즉시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보도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세종의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양세종은 '영화배우 양 씨'가 아니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고, 양동근의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측도 "현재 양동근은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 촬영 중인데 갑자기 이런 사건에 언급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양익준, 양현민, 양주호 측도 "사건과 무관하다"며 정면으로 의혹을 반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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