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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로다주→브리라슨"…'어벤져스4' 亞컨퍼런스→팬이벤트 본격 내한 시작

기사입력 2019-04-15 08:3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내한 프로모션이 오늘(15일) 본격 가동된다.

아시아 최초 프로모션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어벤져스4'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입국했고, 이어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며 내한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더불어 '어벤져스4'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형제는 물론,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까지 한국을 찾아 '어벤져스4'의 대대적인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 프로모션에 앞서 이틀이나 빨리 입국한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은 입국 첫날 광장시장, 경복궁 등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한국의 정취와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 사랑을 널리 알렸다. 벌써 4번째 한국을 방문하며 대표적인 '친한(親韓) 스타'로 거듭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입국 후 호텔에서 화려한 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댄스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돼 많은 팬을 웃게 만든 것.

이렇듯 유쾌한 '어벤져스4'의 내한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이들은 오늘(15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한 오후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이벤트를 끝으로 대망의 아시아 첫 내한 프로모션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가세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북미 개봉, 한국은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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