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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육상효 감독이 배우 이광수에 대해 "초식동물 같은 순수한 눈을 가졌다"고 말했다.
육상효 감독은 "신하균은 연기로는 워낙 정평이 난 배우이지 않나? 가장 먼저 캐스팅한 배우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캐릭터라 그 외의 딕션이나 표정이 잘 보이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그게 신하균이었다. 이광수는 예능 이미지가 강했다. 지적장애 캐릭터지만 바보스러움을 표현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광수를 보면 초식동물같은 순수함이 느껴진다. 촬영하면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오며 쌓은 특급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등이 가세했고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방가? 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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