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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남다름이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흐뭇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완벽한 "정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선호는 사건 당일 옥상에서 준석을 만났다. 선호와 준석은 서로 언성을 높이며 격하게 대립했고, 몸싸움까지 이어졌다. 특히 선호가 준석을 향해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했으니까. 다른 애들은 몰라도 그래도 난 널 아니까! 네가 아주 나쁜 놈은 아니라고 믿었으니까!"라고 절규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깊게 찌르며 먹먹한 통증을 남겼다.
남다름은 선호가 품고 있는 진실의 메시지를 누구도 가볍게 지나치지 못하도록 묵직하고 깊이 있게 전한다. 누구보다 올곧고 강인한 내면을 지닌 선호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전보다 더욱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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