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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양승동 KBS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KBS 누리꿈스튜디오에서 열린 양승동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공약으로 제시한 '상생'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황용호 편성본부장 역시 "상생 협력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신설해 독립영화 지원을 기획했다. 또 창의력 있는 작품을 위한 상생협약 기금을 마련했다"며"외주제작사가 참여한 프로그램에 협찬지원금을 15%에서 20%로 올렸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면 외주도 함께 살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임병걸 전략기획실장은 "KBS에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 있다. 한국사회노동연구소에 의뢰해 6개월동안 내부직급을 정밀분석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내 존재하는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임금차별을 개선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논의해서 만들 예정이다"라며 "자회사도 그렇고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6월말 정도에는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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