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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티티마를 기억하는가. 1999년 데뷔해 2년여간의 짧은 활동 후 돌연 해체한 걸그룹이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들의 눈앞에서 사라졌지만 티티마의 소이는 지금 배우 겸 가수로서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아 bnt와 만났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위드란(WITHLAN), 엠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의상뿐 아니라 무드를 완벽 소화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소녀 같은 밝은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고 무심하게 카메라 렌즈를 쳐다볼 때면 여느 영화에서 볼 법한 깊은 우수에 젖은 듯한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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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20년차인 그는 "데뷔 초에는 나에 대한 확신이 없고 불안정했다. 지금은 이십 년 동안 잘 찾아와 나라는 존재가 조금 편해졌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연기와 인디밴드 라즈베리필드의 음악으로 대중들 앞에 섰지만 여전히 그는 '티티마 소이'로 기억되고 있다. 예전 어느 인터뷰에서 '티티마 소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싶다고 대답한 그는 "티티마 소이로 기억해주셔도 좋지만 연기를 꾸준히 해 배우 김소이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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