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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4층 높이에서 뛴 액션, 고생한만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강윤성 감독과 첫 미팅에서 어떤 영화로 느껴지는지 묻더라. 나는 멜로 영화로 느껴졌다. 그때 강윤성 감독이 제대로 본 게 맞다고 하더라. 강윤성 감독이 의도한대로 로맨스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며 "액션 신은 나뿐만 아니라 같이 출연한 배우, 스태프들 모두 고생했다. 버스 추돌 신도 있지만 진선규와 함께한 모래사장 액션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번 제작보고회 때 2층 높이에서 뛰어 내렸다는데 나중에 무술 감독이 연락이 왔더라. 4층 높이에서 뛰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장면이 계속 기억이 남았다. 고생하고 힘들었던 만큼 보람은 있는 것 같다. 관객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게 앞으로는 중요한 것 같다"고 머쓱하게 답했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이 가세했고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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