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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풀뜯소3' 대농원정대가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특히 제육볶음은 인기메뉴로 등극, 송가인은 한 시도 불앞을 떠나지 못했다. 송가인은 "맛있게 드셔주니까 그걸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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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이지훈은 한층 더 귀여워진 비주얼로 멤버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러나 농기계를 운전할 때만큼은 어른 뺨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어른들도 다루기 힘들다는 클라스 콤바인까지 거침없이 운전했다.
이지훈은 "1학년 때부터 농기계 운전했다. 아빠가 타는 거 보고 멋있어서 타고 싶어서 그때부터 농기계 운전했다"며 "농부가 되고 싶다. 농기계도 여러 개 사고, 밭도 많이 사서 대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훈은 멤버들을 이끌고 보리밭으로 향했다. 그는 "요새 제주도가 보리 철이라서 보리를 베어야 한다"며 "구석에 콤바인 못 가는데는 낫으로 베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기계로 해라"라고 설득했지만, 이지훈은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멤버들은 보리밭에서 허리 펼 새 없이 낫질에 집중했다. 그 사이 한태웅과 이지훈은 보리밭 수확을 끝내기 위해 두 대의 콤바인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서인영은 박명수 때문에 하루종일 과거사(?)와 댄스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영은 이지훈에게 자신이 무엇을 닮았는지 물었다가 '마귀할멈'이라는 대답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지훈은 "코가 길어서 마귀할멈이라고 한 거다"라며 해맑게 웃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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