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 2회에서는 붐이 첫 번째 메이트 스웨덴 매력남 안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가 여자라고 착각했던 바. 둘 다 남자인 것을 알게되며 어색한 첫 만남을 맞이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서로 잘생겼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먼저 붐은 안톤을 위해 스웨덴풍으로 꾸민 거실을 소개했다. 이어 붐은 영화에서만 보던 비밀의 방도 공개했다. 책이 꽂힌 벽장을 밀면 열 수 있는 구조였다. '비밀의 방'을 본 안톤은 "굉장하다. 정말 비밀의 방이네"라며 "정말 평화롭다"라고 감탄했다. 붐은 이 방이 안톤이 지낼 방이라고 소개했다. 안톤은 기뻐하며 침대에 폴짝 누워보기도 했다.
이어 붐 집의 옥상 정원도 공개됐다. 붐은 남산도 보인다며 깨알 자랑을 덧붙였다. 붐은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뮤지션 'ABBA'를 컨셉으로 한 옥상 파티를 제안하기도 했다.
거실에 내려간 안톤은 'ABBA'의 '댄싱 퀸'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 사이 붐은 출출할 안톤을 위해 웰컴 푸드로 한국 간식인 호떡, 약과, 김부각 등을 준비했다. 안톤은 특히 약과에 대해 "너무너무 맛있는 간식이다. 매일 저녁에 먹고 싶은 맛"이라고 감탄했다. 붐은 안톤에 간식을 먹여주기도 하며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꽁냥'케미를 뽐냈다. 이에 패널들은 "두 분 너무 닮았다"며 서로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이어 붐의 두 번째 메이트로 네덜란드 출신 사네가 붐의 집에 찾아왔다. 근육질 몸매에 할리우드 배우 느낌의 훈훈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었다. 전 여자친구가 한국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네의 직업은 디자이너다.
한편, 셀럽과의 동거동락 여행 패키지 tvN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