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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무성이 드라마 '녹두꽃'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톡톡히 보여줬다.
최무성은 '녹두꽃' 방영 내내 '전봉준' 그 자체다 싶을 정도로 묵직한 울림과 짙은 여운을 선사했으며 뜨거운 들끓음이 가득한 최무성의 눈빛, 진정성이 가득 담긴 무거운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외침을 전달했다.
또한, 온 만백성의 의병들이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싸웠던 황토현 전투, 우금티(우금치)전투에서는 가슴 먹먹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전달했으며 동시에 다시금 그때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이처럼 끝없는 연기 내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최무성은 '응답하라 1988'에서는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아버지로,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다정한 스승으로, '녹두꽃'에서는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와 뜨거운 외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체불가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녹두꽃'에서 강렬한 임팩트와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최무성은 영화 '뜨거운 피'의 '용강'역을 통해 정통 느와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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