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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효민이 베트남에서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가수 JustaTee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발표한 곡 'Cabinet'을 선보일 때는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기도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음악으로 먼저 팬들을 매료시킨 효민은 근황 토크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얼마 전 결성된 공식 팬클럽 미너스(Min, us)에 대해 언급하며 베트남 미너스에게도 각별한 애정이 담긴 마음을 표현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 효민은 다시 한 번 프로페셔널한 가수로서 멋진 무대를 선물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지칠 줄 모르는 그녀의 열정에 팬들 역시 환호로 답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2시간 30분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효민은 끝나기 전 아쉬움을 달래는 하이터치회까지 진행, 모두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기며 첫 번째 솔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처럼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놀라운 변신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효민은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다양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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