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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이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진은 아버지인 왕 몰래 부제학에게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휼하도록 지시하고, 부제학의 염려에 "그 책임은 저의 몫이니, 염려치 마세요"라며 왕세자로서 위엄을 보인다. 백성을 걱정하고 위하는 군주로서의 압도적인 포스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어 이진은 조선 최고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진은 여사로 입실한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동생에 관해 물으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서툰 아이다. 행여 여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더라도, 너그러이 봐다오"라며 따뜻한 말을 전한 것은 물론 이림과 다정하게 활을 쏘거나 장난을 치는 등 대신들 앞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꾸밈없는 모습들로 시선을 모았다. 귀여운 동생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안방극장을 꽉 채우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박기웅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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