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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지온이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한편 친누나 은정(전여빈 분) 앞에서는 온순한 동생의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심쿵'하게 만들었다. 은정이 직접 만들어온 도시락을 보고 "도시락 폭탄이야?"라고 물으면서도 맛없는 은정표 도시락을 군말 없이 모두 먹어치우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 것.
또한 한주(한지은 분)와 은정(천우의 분)의 바퀴벌레 대소동(?)에서는 누나들과의 리얼 케미로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한주의 비명소리에 무슨 일이냐며 졸린 눈을 비비며 방에서 뛰쳐나온 것. 이에 한주는 바퀴벌레를 봤다며 효봉의 시선을 피했고, 효봉은 경비실에 연락하겠다며 누나들을 다독였다. 이어 은정 또한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고 소리를 지르자 효봉이 흥분해 "바퀴벌레야?! 내가 관리실에 연락했어! 얼른 피해!"라고 소리쳤지만 알고 보니 정체불명의 물체는 바퀴벌레가 아닌 체중계였던 것. 이에 효봉은 관리실에 연락해 바퀴벌레 소동에 대해 괜찮아졌다며 넋이 나간 채로 열심히 뒷수습을 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믹, 능글, 큐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윤지온의 활약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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