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집사부일체' 최수종과 상승형재가 음향감독 부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성공시켰다.
이어 멤버들은 이덕화와 최수종이 보는 앞에서 각자의 사극 연기를 펼쳤다. 최수종은 엔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말 타는 장면이 엔딩으로 잡힐 때가 있다. 말 모형을 트럭 뒤에 싣고 흔들어야 한다"고 즉석에서 시범을 보였다. 엄청난 몰입력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의 말 연기를 본 이덕화는 "이런 걸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관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해야 한다. 힘이 나야 한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이덕화는) 다른 직업을 해도 절실해야 한다. 늘 절실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덧붙였다.
이덕화가 떠난 후 최수종은 "좋은 일탈을 하러 가자"고 멤버들을 어디론가 데려갔다. 최수종은 멤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고, "일탈을 하자"며 축구를 제안했다. 최수종·양세형, 육성재·이승기·이상윤이 '작은 거인'팀과 '그냥 거인'팀으로 나뉘어 미니 빨대 축구를 시작했다. '천사 사부' 최수종은 승부 앞에서 돌변했다. 양세형의 자책골에 "그럴 수 있다. 미처 수비하지 못한 내 잘못"이라며 천사 사부로 돌아온 듯한 최수종은 다시 승부욕 사부로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결국 게임은 그냥 거인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
|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