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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였던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충격적이고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 하지만 이들의 불화는 두 사람의 앞선 행보에 이미 묻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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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남편을 언급했던 6월 전시회 이후 한 달 뒤인 7월 진행된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출판 기념 인터뷰에서도 구혜선은 안재현의 태도 변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소설이니 만큼, 당시 인터뷰에서는 "남편 안재현과 본인, 누가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냐"는 가벼운 질문이 나왔다. 이에 구혜선은 "내가 더 많이 사랑 하는 것 같다. 그는 저를 아주 잠깐 사랑했던 것 같다. 요즘에 나만 사랑하는 것 같다. 요즘에 내가 너무 그를 사랑하는 것 같다"며 "연애 때는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요즘엔 제가 계속 먼저 '여보 어디야?' '통화돼?'하고 전화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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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서유기 외전'으로 방송된 이번 '강식당'에서는 달랐다. 안재현은 앞선 시리즈와 달리 구혜선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를 밀어붙이던 제작진 역시 구혜선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자막도, 자료화면도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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