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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가 의문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하며 쓰러져 충격 엔딩을 맞았다.
드디어 사건의 가닥을 잡게 된 강제는 현정에게 고마운 의사를 내비치지만 도리어 현정은 "이거 내 사건이야. 나한테 정수아 죽인 진범 잡는 게 김한수(장동주 분)한테 빚 갚는 거고."라고 말해 겉으로는 송곳 같은 날카로움을 지닌 듯 하지만 내면 속에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건에 다가가고 있음을 내비쳐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현정은 수사 외압을 넣었던 양차장의 비리를 캐내기 위해 대검 감찰본부에 수사를 의뢰하지만 이 마저 외면됐고 검사직을 내려놓아야 할 상황까지 직면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래도 할 수 있는 데까진 해야지"라며 진실을 반드시 밝히리라는 수사에 대한 올곧은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혀 강직한 검사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최유화가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으로 숨막히는 엔딩을 장식해 예측 불허의 전개를 이어가며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OCN 수목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늘 밤 11시 12화가 방영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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