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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PD "'똥촉'이었던 장도연, '연애촉' 많이 늘었다"

기사입력 2019-08-22 15:52


'러브캐처2' 정민석 PD(오른쪽)과 박소정 PD. 사진제공=Mnet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똥촉'으로 유명한 장도연, '연애촉' 많이 발전했더라"

박소정 PD가 22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ent '러브캐처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PD는 "시즌1 때보다 지원자가 많이 늘었다. 1000여명 정도의 지원자를 한명 한명 만나면서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매력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매력 키 직업 등 조건이 겹치지 않게 다양한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에는 폭넓은 나이대의 출연자가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주로 20대로 연령층을 좁혔다. 빨리 친해지면서 빨리 호감을 가질수 있게 낮췄다"며 "기본적으로 출연자들의 매력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본다"고 전했다.

패널을 의미하는 '왓쳐'도 기존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치타에 딘딘과 홍빈이 추가됐다. 박 PD는 "얼마나 공감능력이 있는 스타인지를 봤다.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감정이입이 중요했다"며 "그 친구들의 매력을 이야기해줄수 있어야 한다. 그게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시즌에서 장도연은 '똥촉'으로 유명했는데 이번 시즌 촬영에서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데 '연애촉'이 많이 발전해서 왔더라"고 웃었다.

한편 기본적으로 연애 추리를 콘셉트로 진실과 거짓 속에 펼쳐지는 8일간의 진실겜임을 다룬다.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채터의 아슬아슬한 심리게임을 담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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