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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의 작품 소개 행사가 안재현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인 안재현이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됐고, 안재현이 현재 배우자였던 구혜선과의 가정사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그러나 자리에 참석한 오진석 PD와 배우들은 안재현에 대한 언급 없이 작품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했다. 특히 예정된 시간보다 약 20분 정도 늦게 진행됐기 때문에 취재진의 관심 역시 집중됐으나, 마지막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오진석 PD는 작품에 대해 "코미디가 자칫 웃기기만 하고 허무해질 수 있는데, '하자있는 인간들'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오 PD는 "코미디는 현장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데 만족스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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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포츠조선 취재결과 안재현 측은 구혜선의 주장에 맞서 파급력있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안재현의 한 지인은 "구혜선의 폭로에 안재현이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구혜선이 SNS를 통해 단편적으로 공개했던 둘 사이에 오고간 무자메시지 대화 내용도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한다. 법률대리인의 자문을 받아 공식적인 방법으로 모든 일을 소상하게 공개하려 준비중이다. 아마도 이 주 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어 파장이 예고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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