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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준상의 태극기함 2차 펀딩이 25일 2회 방송 중 열리는 가운데 유준상이 현장 조사를 위해 문구점을 찾아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유퀴즈적' 면모를 발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더불어 스스로 전화 및 인터넷 찬스를 통해 태극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준상은 본격적인 태극기함 제작 돌입에 앞서 문구점을 찾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함의 종류와 판매량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이다.
유준상은 전화 찬스에서 확실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 해당 태극기함 제조 업체 측에서 "1월 1일에 달아도 되고 안 달아도 된다"라고 전했기 때문. 시원치 않은 답변을 얻은 유준상은 다음 단계에 돌입, 폭풍 검색을 통해 1월 1일 신정은 원래 태극기를 다는 날이었으나 2007년 국기법이 제정되면서 제외된 사실을 알아냈다. 아마도 해당 태극기함은 2007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열정 부자 면모를 가동해 직접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한 유준상은 "사장님 모르셨죠?"라고 친절하게 자신이 확인한 정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유준상은 "태극기를 다려도 되느냐" "태극기 세탁과 관련 검색을 해본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과 퀴즈를 쏟아내는 등 유퀴즈적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더니, 이와 관련한 정보도 척척 찾아내는 '태극기 집착남'적 열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같이 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 유준상은 뜻깊은 장소인 진관사를 방문해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겨본 후 본격적인 제작을 앞두고는 시장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태극기를 다는 날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태극기함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수익금은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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