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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가슴수술 절대 안돼"…'아내의맛' 서유리♥최병길, 파격 부부십계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8-28 08:55 | 최종수정 2019-08-28 09:1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부부 십계명'을 정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2일 차, 임시 신혼집인 최병길 집으로 이사를 온 서유리는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요리를 만들고 있는 최병길에게 각종 애교를 발사하며 달콤 애교 콤보를 선사했다. 또한 결혼식을 대신한, 최병길이 찍은 떨림과 복잡 미묘한 감정이 교차했던 혼인 신고 당일 영상을 공개하면서 신혼의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민어 부야베스로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즐긴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 십계명'을 적어 내려갔다.

보증 서지 말기, 각방 쓰지 말기, 비속어 금지, 고양이 아끼고 사랑하기, 사업하지 않기, 실패를 이해하기 등의 항목이 있었고, 각 항목에 대해서 대화를 하며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한발짝 다가서는 모습이었다.


특히 최병길은 부부십계명 중 '가슴 수술 안할게요'라는 항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병길은 "이 항목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지만, 서유리는 "(가슴 수술) 하고 싶다"라고 떼를 썼다. 그러나 최병길은 진지한 눈빛을 보내며 "절대 하지 마라. 나 진짜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라고 단호하게 서유리의 가슴 수술을 반대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혼인신고서와 십계명을 나란히 벽에 붙이고 서명까지 남기며 달달하면서도 현실적인 '신혼'의 모습을 선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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