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예계 대표 배꼽 사냥꾼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빵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지 또한 소속사 내 여자 연예인 순위에 대해 밝혔다. 이수지는 "사내에서 여자 연예인 중 1등은 김신영 언니다. 2등은 바로 나"라고 말하며 "그러나 1등과 2등 사이의 갭 차이가 엄청 크다. 따라잡으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남희석은 후배들을 위한 성공 법칙 세 가지를 공개했다. '분에 넘치는 차를 사라'는 남희석은 좋은 차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에 몰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항상 옷차림에 신경써라'며 항상 준비된 모습이길 바라는 마음임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저에게 '모자를 쓰지마라'고 한 적이 있다"라며 "그 조언 후에도 모자를 계속 썼음에도 나는 성공했다"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진호는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저한테 선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여의도로 이사를 갔고 월세가 250만 원 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그 집보다 4분의 1정도 크기의 집에 산다. 작은 집에서 사는 행복을 알게 됐다"며 "큰 집에 살 때는 집에 정이 안 가서 불면증도 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선배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남창희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홍진경 등 각각의 유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독 선배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거절을 잘 못한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남희석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동네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남희석을 발견하고 '남희석'이라고 외쳤는데 90도로 인사했다. 그 모습에 너무 감동했다"라며 이후 신인시절 프로그램 끝난 후 인사를 하며 '이름 꼭 기억할게'라고 했다고. 이에 이진호 역시 "남희석이 아버지 같"라며 방송에서 활약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그러면서 지난해 '용진호쇼'를 기획하고 응원한 사람이 남희석임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성대모사의 달인 이수지는 과거 개그프로에서 조선족 성대모사 때문에 실제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조선족을 욕먹이고 있다고 중국말로 메시지를 받았다"라며 "동기들과 양꼬치 집을 갔는데 사장님이 오지 마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은 18년 차 수집광으로 최근 '피규어&블럭 리뷰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전문숍 수준의 수집품들 중 최고가는 정가가 330만 원 정도다"라며 "채널 운영으로 가장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국산 중형차 값 정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