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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민재가 "재밌는 작품, 색다른 캐릭터로 1년 만에 찾아뵙게 됐다"는 인사와 함께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조선 최고 사내 매파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더불어 "다양한 혼사를 이어주는 과정에서 마훈이 변해가고 또 성장해가는 모습들을 꼭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마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감정의 흐름"이라고 꼽은 그는 "누가 봐도 차가운 사내인 마훈이 개똥(공승연)이라는 인물을 만나며 자기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감정들, 그로 인한 표정과 말투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쉽게 변하는 사랑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주는 것을 중매 원칙으로 삼았던 마훈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퓨전 사극은 역사와 드라마가 주를 이루는 정통 사극보다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꽃파당'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재미를 강조했다. "그림처럼 예쁜 장면들과 꽁냥꽁냥한 감정들이 많다. 그 안에서 고민하고 성장해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활기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각오와 다짐이 어떻게 펼쳐질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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