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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연애 과정부터 다이어트, 한국 귀화 소식이 재조명되며 이틀째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혼전임신, 결혼을 위한 은퇴 등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은퇴는 이상화가 무릎이 좋지 않아 내린 결정", "(혼전임신) 아니"라고 일축했다. 청혼 과정까지 밝혔다. 강남은 "올해 초 반지를 주며 약혼 프러포즈를 했다. 이상화가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받았다. 상견례는 초여름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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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SNS,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 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살림'에 따르면, 역술인은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집착하는 사주"라며 "한 번 엮이게 되면 길게 간다"고 설명했다.
역술인의 말처럼 질긴 인연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될 두 사람. 두 사람의 인연에 대중들도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빙속 여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가수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 '나 혼자 산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2016년 10월 엠아이비가 공식 해체 한 후 강남은 태진아와 '전통시장', '사람팔자', '장지기장' 등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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