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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파경에도 흔들림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는 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일 CGV영등포를 비롯해 영등포아트홀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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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요구했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는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편이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을 욕했으며, 주취 중에 다른 여성들과 긴밀히 연락을 했고, 또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안재현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혼은 합의 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구혜선의 모든 주장은 모함이며 남편으로써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는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구혜선이 이혼 합의금 명목으로 이해하기 힘든 돈을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별거 중에도 자신이 혼자 머물고 있는 집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히며 맞대응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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