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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은 24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에서 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여배우가 자신임을 시인하면서 판결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소식은 하나경의 방송에 앞서 연기자 H씨가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알려졌다. 재판부는 H씨가 연인이었던 20대 남성이 이별을 고하자 폭행하고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렸을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를 승용차로 들이받으려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해당 소식이 화제를 모으자 네티즌들은 H씨가 하나경이 아니냐고 입을 모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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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부분에 관해서는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하긴 했지만 단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집행유예가 나온 것에 대해서 억울해 했다. 그날의 상황에 대해서는 "내가 차에 타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 친구가 웃으며 내 차 앞에 와서 들이받았다. 블랙박스 영상 있고 증거로 제출했다. 모자이크해서 공개할 수 있으면 공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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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은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 이후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터치 바이 터치', '처음엔 다그래', 드라마 '호박꽃 순정', '프레지던트' '막돼먹은 영애씨',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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