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다사'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이 첫 방송 이후 자신들에게 쏟아진 가족과 대중의 반응을 언급하며 눈물샘을 폭발시킨다.
김경란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박은혜는 "엄마가 속상할까봐 방송을 안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고, 호란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 교류가 없었고, 이혼할 때에도 상의를 못 했다"고 고백한다. "(첫 방송을) 우리 엄마도 보셨을지 궁금하고, 봤다면 나를 가여워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개를 떨구는 터. 마지막으로 박영선은 아들을 미국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관련, '어떻게 엄마가 애를 두고 올 수 있느냐'고 달린 악성 댓글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인다. 모두의 가슴을 두드린 5인방의 절절한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5인방이 많은 고민 끝에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된 만큼, 첫 방송 직후 기대 이상으로 쏟아지는 시선과 반응에 대해 느낀 심정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며 "서로에게 적극 공감하며 모든 감정을 쏟아낸 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한 '우다사 메이트'들의 새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