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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SBS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의 당일 아침, '어침마당' 출연을 마치고 온 유재석은 생방송 떨림이 채 가시지 않는 모습으로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지석진은 시종일관 유재석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유재석과 함께 즉석 트로트 작곡까지 하며 '지루박' 데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산슬과 지루박이 함께 만든 트로트 곡의 정체가 공개될 '런닝맨'은 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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