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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조윤희, 오민석에 "윤박, 친구 이상" 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12-01 20:1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풀인풀' 조윤희가 오민석에게 윤박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 문태랑(윤박 분), 도진우(오민석 분)의 삼각관계가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방송국 앞에서 오들오들 떨며 자신을 기다리는 도진우(오민석 분)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하필 문태랑과 도진우 모두 김설아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속 도진우가 먼저 김설아와 만난 것.

김설아는 추위를 모른 채 얇은 옷차림으로 찾아온 그를 향해 화를 내면서도 신경을 썼다. 김설아는 "옷 좀 입고 다녀라"라며 추워하는 도진우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주었고, 그의 강요에 어쩔 수없이 차에 탔다.

그리고 문태랑이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이후 도진우는 문태랑과의 사이를 질투하며 "그 자식과 친구사이 맞느냐"고 캐물었다. 이에 김설아는 "이럴 거면 왜 바람 핀거냐. 난 당신여자 1년을 봐왔다"며 문태랑에 대해 "나 같은 속물도 그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괜찮아진다. 나에게 그 사람은 친구 이상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도진우는 화를 내며 "그 자식이 당신을 여자로 보면 어쩔 거냐. 어떤 남자가 마음도 없는 여자에게 1년씩이나 붙어있느냐"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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