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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채영의 인생 최대 몸무게 공개에 홍진영-선영 자매가 뜻밖의 싸움을 벌였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절친한 배우 한채영이 홍 자매와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선영은 함께 김장하던 중 한채영에게 "먹는 거 뭐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채영은 "햄버거도 좋아하고 피자도 좋아한다. 다 좋아한다"고 답했고, 홍진영은 "이 언니 진짜 잘 먹는다. 숍에서도 맨날 빵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진영은 "공깃밥 제일 많이 먹어본 게 몇 공기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고등학교 때 진짜 많이 먹었다. 햄버거 2개, 라면 2개씩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홍진영은 "우리 언니는 햄버거 7개 먹었다. 공깃밥은 7공기 반을 먹었다"며 홍선영을 도발했다.
이어 홍자매는 한채영의 인생 최대 몸무게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채영은 "임신했을 때도 포함하면 인생 최대 몸무게는 68kg이다. 임신 안 했을 때는 56kg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홍선영은 "화가 난다. 화가 나. 꿈의 몸무게다"라고 한숨 쉬었다.
이를 본 홍진영은 "언니 별명이 옛날에 108 요괴였다"며 다시 한번 홍선영을 도발했다. 이를 듣고 놀란 한채영은 "108kg?"이라며 되물었고, 홍선영은 "3~4kg 그 정도다.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안다"며 홍진영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언니가 체중게 올라갔을 때 108kg 찍은 순간 내가 '108 요괴네' 하고 그 뒤로 108 요괴라고 불렀다"며 끊임없이 놀려댔다. 결국 홍선영은 홍진영을 향해 채썬 무를 집어 던지며 분노를 터뜨렸고, 한채영은 "싸우지 마"라며 말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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