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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예능 구성원, 자심감 회복 뚜렷"
이어 양 사장은 "'닥터프리즈너' '왜그래 풍상씨' '하나뿐인 내편'에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동백꽃 필 무렵'까지 KBS드라마가 이뤄낸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고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편스토랑' '1박2일 시즌4' 등 '예능명가 재건'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KBS드라마와 예능 구성원들의 자신감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 몇년째 이어진 인력 유출 등으로 인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징후여서 더욱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
이에 앞서 양 사장은 최근 시청자들의 질타에 대한 원인으로 '디테일 부족'을 들었다. 양사장은 "지난 달 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KBS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넘었다"고 밝히며 그 원인에 대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9시뉴스' 보도', '시사직격-한일특파원의 대화'편 논란, 소방헬기 동영산 논란 등을 들었다.
한편 1989년 KBS공채 PD로 입사한 양 사장은 지난 해 4월 KBS사장으로 선임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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