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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비혼주의자 아냐, 이성 좋아해"

기사입력 2019-12-02 21:1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민경훈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민경훈은 '요즘 고민이 있나'는 질문에 "버즈 멤버들이 모두 결혼했고, 애도 낳았다. 심지어 나이도 이제 들었다"라고 결혼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김숙이 "비혼주의자인 줄 알았는데?"라고 묻자 민경훈은 "아니에요. 저 이성 좋아해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용만은 "경훈이 같은 애가 어느날 갑자기 선언한다? 어느날 결혼한다고?"라고 말했다. 민경훈이 "진짜 그런 여성 분이 갑자기 나타나면 좋겠다"고 탄식하자, 송은이가 "그런 걸 꿈꿔? 나도 꿈꿔. 경훈이의 결혼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축가에 대해 "축가는 보통 결혼 당사자가 안 부른다. 가수 테이와 친하니까 테이를 부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송은이와 김숙은 자신이 가겠다며 '3도'를 불러 민경훈을 당황케 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상식 문제를 푸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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