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또한 "프랑스는 극장에서 한 영화가 스크린 3개 이상을 잡으면 불법이고, 미국도 점유율을 30% 넘기지 않는다"고 예를 들며 "디즈니코리아는 스크린 독점을 시도해 단기간에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개봉 11일 만에 858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를 독식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스크린독과점 논란도 함께 뜨거운 상황인 것. '겨울왕국2'가 개봉하자마자 다른 영화에 비해 엄청난 숫자의 스크린을과 좌석수를 확보하자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 대책위원회(반독과점영대위)는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겨울왕국2'의 스크린 독과점 사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