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준희(34)가 '뉴욕 여배우' 루머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고준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여전히 억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퍼퓸'에서 하차하게 되는 일까지 겪으며 풍파를 견뎌내야 했다는 것. 고준희는 "당연히 당시에는 억울하고 화가 났던 마음이었다. 하차 통보를 받았는데 당시 반나절동안 정신이 혼미해지다가 '이게 왜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났지'하면서 정리가 안됐다. 마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것처럼, 마치 '퍽치기'를 당한 느낌이었다. 가방을 잃어버리고 다치기까지 했는데, 이 다음 순서를 계산을 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고준희는 여전히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이고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는 혼자가 아니고, 황대표님(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을 만나게 됐다. 대표님도 저를 4개월 기다려주셨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면서 에너지도 줬다. 같이 알아봐주고 정리해주면서 지금은 제가 앞서 나서지 않아도 대표님이 다 정리를 해주는 상황이라 오히려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복귀는 내년 상반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