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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다사' 박영선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섰다.
박영선은 이혼하고 아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상황. 한차례 이별을 겪은 그녀는 "두번째 만남은 깨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것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 어렵게 소개팅을 결심한 박영선은 소개팅 당일 본업인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이후 쇼를 마친 박영선에게 의문의 꽃다발이 전달됐고, 그 안에는 "오늘 쇼 잘 봤어요, 이따 만나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그녀를 설레게 했다.
어색한 첫 인사 후 소개팅남은 "세 번째 만나니까 더 특별하네요"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이에 박영선이 당황하자 소개팅남은 "대학생때 무도회장에서 마주쳤다. 두번째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마주친 적 있다. 얘기는 전혀 안했지만. 그리고 오늘이 세번째 만남이다"라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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