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나라가 '찐찐 신드롬'에 이어 '99억의 여자'를 통해 새로운 신드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3,4회에서 후원요청차 희주를 찾아온 전시관 관장에게서 재훈과 서연이 함께 찍힌 사진이 담긴 봉투를 건네 받은 상황이 방송됐다. 사진을 받은 시점이 주말여행 전후인지 의문을 남기는 가운데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 한없이 여유로운 표정이었다가 한 순간 차갑게 돌변하는 오나라의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결국 남편 재훈을 향한 오나라의 분노가 폭발했다. 오나라는 운암재단 명예 이사장인 아버지 윤호성을 호출했다. 재훈(이지훈 분)은 갑작스러운 장인의 방문에 당장 다음주까지 리베이트로 챙긴 5억을 채워야 하는 상황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과연 희주는 남편의 외도 상대가 서연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나라의 새로운 신드롬 탄생을 예고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