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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알베르토가 고향에 차린 한식당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현지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오픈 첫날이 되자 점심시간부터 손님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손님을 맞이했다는 기쁨도 잠시 첫 손님이 현지 셰프라는 소식에 시작부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했던 샘마저 진지해지며 주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처음 접하는 한식을 맛보며 세 사람의 음식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치찌개를 맛본 한 손님은 뚝배기에서 펄펄 끓여진 김치찌개를 맛보고 '악마의 수프'라고 칭하며 독설(?)도 서슴지 않았다는 후문.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 같은 세 사람이 만든 한식이 현지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켰을지는 9일(월) 밤 11시에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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