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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김응수 측 "무허가 펜션 운영 NO…법적대응 할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17: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응수 측이 무허가 펜션을 운영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9일 김응수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펜션 운영을 한 적이 없다. 후배가 홍보를 해달라고 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펜션을 운영한 적도 없고 등록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응수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통나무 펜션이 보령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농림지역, 보존관리지역으로 농어민 민박만이 운영될 수 있다.


그러나 김응수가 2011년 12월 1일 해당 토지를 농어민 민박 운영을 할 수 있는 A씨의 명의로 우회 매입, 2014년 준공이 되자 같은해 4월 9일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등기를 이전했다는 것. 민박용 주택의 경우 민박사업의 주인이 반드시 현지에 등록하고 실거주를 해야 하지만, 김응수의 어머니는 거주하고 있지 않다고도 매체는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김응수 측은 "통나무집은 김응수 어머니를 위한 집이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그곳에서 거주하셨고, 최근 건강이 악화돼 요양병원에 계신다"면서 "다른 목적을 이유로 구매한 것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펜션 홍보를 한 것에 대해서는 "A씨 부탁으로 그가 운영 중인 펜션을 홍보해준 것"이라며 "A씨 펜션이 통나무 집 바로 앞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절친한 사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A 씨 펜션을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응수 측은 "해당 내용을 제보한 후배와 소송 중에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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