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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호선이 자녀들을 위한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이큐 140 이상이어야 시험 볼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박호산은 멘사 시험을 포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전형료가 2만 5천원이더라. 시험을 보려면 용산까지 가야했다. 그래서 안 갔다"라고 밝히며 "그래서 맨살로 다닌다"라며 아재개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래퍼 아들의 활동명인 '풀릭'을 이야기 하며 '풀잎사랑'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민경훈은 문제 출제를 위해 상황실로 향했다. 민경훈은 "잘 들리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잘 안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잘 안 들리는데 어떻게 대답을 해"라며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민경훈을 "무엇을 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 등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라는 문제를 내며 웃었고, 송은이는 "경훈이는 답을 보고 웃은 것 같다. 분명 똥 아니면 방귀다"라고 예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공포영화를 보면"이었고, 김숙은 "그럼 은이 언니는 안 되겠다. 아예 공포영화를 안 본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난 그런 느낌을 느끼는 것이 싫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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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아들과 같은 운동을 한 이유는"이라는 문제가 나왔고, 송은이는 "아들을 위해 볼보이를 하기 위해 체력을 키웠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 박호산은 "아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송은이는 이어 "아버지가 운동을 해 보면 어디가 아픈 줄 알고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이어 멤버들은 감동하며 "지금의 손흥민을 만들었다"라고 놀랐다.
정답을 듣고 김용만은 박호산에게 "아들이 세명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호산은 "나는 방목 형 아버지다"라며 자식들을 향한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박호산은 "TV밑에 항상 용돈을 두고 노트에 이유를 적은 뒤에 가져가게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나 같으면 노트까지 들고 튀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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