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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잇달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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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의 사고 이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일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사생팬으로 인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사생팬들이 숙소 등 아이돌 스타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거나 SNS 해킹 등으로 도 넘은 행동을 하며 꾸준히 문제가 야기돼왔다. 그런데 이런 사생팬들의 도 넘은 행동이 스토킹으로까지 이어지며 아이돌 스타들을 더욱 힘든 세상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러나 팬덤 내의 자정작용이 아니라면 사생팬을 막을 특별한 도리가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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