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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 첫 번째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SBS '맛남의 광장'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이 9.7%까지 치솟으며 목요 예능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맛남의 광장'은 우리나라 농수산물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 '국산의 힘'을 널리 알리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장수 사과를 돕고자 직접 사과 농가를 찾은 백종원은 농민과의 특급 케미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홍로 피해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던 농민은 저장성이 떨어지는 홍로를 버릴 수 없어 사과즙으로 먹는다는 얘기를 했다. 이어 "사과즙만 먹어도 아침저녁으로 아주 콸콸콸(?)"이라며 열띤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농가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 듯 장수 내에 있는 사과즙 전량을 확인했는데, 과연 이번에도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수 사과의 눈물을 기적으로 만들 SBS '맛남의 광장'은 19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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