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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상민이 MC해머와 함께 했던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고급 호텔이 보이자 이상민은 "저기서 항상 디너를 먹었었다. 저곳이 한 끼에 600불짜리 하는 곳이었는데 스태프들에게도 다 사줬다"며 추억을 꺼냈다. 이에 탁재훈이 "그래서 오늘 저기서 디너를 사주는 거냐"고 하자 "저기가 1박에 얼마인 줄 아느냐. 오늘은 그냥 보고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탁재훈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상민은 미국 각지에 있는 유명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녹음을 했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자신이 제작한 첫 번째 그룹 '엑스라지'를 떠올리며 함께 적업했던 미국의 래전드 래퍼 MC해머와의 인연도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MC 해머를 "해머형"이라고 칭하며 계속해서 친분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쉬지 않는 MC해머 타령에 탁재훈은 "네가 미국에 살았으면 좋겠다. 계속 MC 해머 찾아 헤매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면 무조건 울어라. 죽겠다고 해라"고 덧붙였다.
40년째 운영중인 햄버거 가게를 과거 MC해머와 같이 왔었다는 이상민. 그는 "MC 해머는 SNS 안 하나. 말 나온 김에 해머한테 메시지를 한 번 보내볼까"라며 곧바로 MC 해머의 SNS를 찾아내 메시지를 보냈다. 이상민은 "그에게 연락 올 거다. 연락이 오면 내가 해머를 어떻게 만나러 가야 하냐"라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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